운영 6

관리형 쿠버네티스 장애 유형 정리: 클러스터는 정상인데 서비스가 안 될 때

관리형 쿠버네티스에서 자주 겪는 장애 유형들— “클러스터는 멀쩡한데 서비스가 안 될 때”관리형 쿠버네티스(EKS, GKE)를 쓰기 시작하면이런 기대를 하게 된다.“이제 클러스터 장애는 신경 안 써도 되겠지”“적어도 쿠버네티스 자체가 문제일 일은 없겠지”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Control Plane 장애는 줄어들지만,서비스 장애는 여전히 자주 발생한다.다만 양상이 조금 달라질 뿐이다.이 글에서는관리형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실무적으로 가장 자주 겪는 장애 유형을원인과 함께 정리한다.관리형 쿠버네티스 장애의 특징온프레미스나 직접 구축한 쿠버네티스와 비교하면관리형 환경의 장애는 이런 특징을 가진다.Control Plane 문제는 거의 없다대신 워크로드·설정·리소스 문제가 대부분이다“클러스터는 정상”인데 서..

infra 2026.02.22

쿠버네티스 도입 시점 판단 가이드: 언제 쓰는 게 맞을까

쿠버네티스, 언제 도입하는 게 맞을까— 도입 전에 반드시 고민해야 할 포인트들로컬 실습까지 한 번이라도 직접 해봤다면,이제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온다.“우리 서비스에도 쿠버네티스를 써야 할까?”“지금 도입하는 게 맞는 시점일까?”“아직은 과한 선택은 아닐까?”이 글에서는쿠버네티스를 어떻게 쓰는지가 아니라,언제 쓰는 게 합리적인지를 중심으로 정리한다.도입을 권유하기보다는, 판단 기준을 분명히 하는 데 초점을 둔다.쿠버네티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도구다먼저 전제를 하나 깔고 가야 한다.쿠버네티스는 “좋아서 쓰는 기술”이 아니라“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는 도구”다.다시 말해,아직 겪지 않는 문제를 미리 해결하려고 도입하면복잡도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그래서 도입 여부를 판단할 때는“지금 우리가..

infra 2026.02.16

쿠버네티스 운영 설계 가이드: 장애를 줄이는 기본 습관 정리

쿠버네티스 운영을 덜 아프게 만드는 설계와 습관앞선 글들에서Pod 장애, OOMKilled, Evicted, Node 문제까지 살펴봤다.이쯤 되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든다.“매번 터지고 나서 고치는 게 맞나?”“처음부터 덜 아프게 운영할 수는 없을까?”이 글에서는쿠버네티스를 잘 쓰는 기술이 아니라덜 고생하면서 운영하기 위한 설계와 습관을 정리한다.화려한 패턴보다는, 실제로 도움이 되는 기본에 집중한다.1. 모든 것은 “기본값에 맡기지 않는다”쿠버네티스는 기본값이 많다.문제는 이 기본값들이 운영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다.resources 미설정readiness/liveness probe 미설정replicas = 1처음에는 편하지만,운영 단계로 가면 거의 항상 문..

infra 2026.02.11

쿠버네티스 OOMKilled·Evicted 트러블슈팅: Node 장애까지 한 번에 정리

쿠버네티스 실전 트러블슈팅, OOMKilled · Evicted · Node 장애 대응 정리앞선 글에서는 Pod가 뜨지 않을 때의 기본적인 확인 순서를 정리했다.이번에는 운영 중 실제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조금 더 실전적인 에러들을 다룬다.Pod가 갑자기 재시작되며 OOMKilled가 찍힌다아무 설정도 안 바꿨는데 Pod가 Evicted 상태가 된다특정 Node에서만 문제가 반복된다이런 케이스들은 단순한 설정 오류를 넘어서리소스와 클러스터 상태를 함께 봐야 하는 문제다.OOMKilled: 가장 흔한 메모리 관련 장애OOMKilled는 이름 그대로다.컨테이너가 메모리 limits를 초과해 강제로 종료된 상태이 상태는 로그를 보지 않아도kubectl describe pod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Reaso..

infra 2026.02.10

쿠버네티스 Pod 트러블슈팅 가이드: 실행되지 않을 때 확인 순서

쿠버네티스 트러블슈팅 기본편, Pod가 뜨지 않을 때 확인 순서쿠버네티스를 어느 정도 쓰다 보면언젠가는 꼭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배포는 했는데 Pod가 안 뜬다계속 재시작만 반복한다상태가 Pending이나 CrashLoopBackOff에서 멈춰 있다이 글에서는 Pod가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을 때,실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확인 순서와 사고 흐름을 정리한다.특정 에러를 외우기보다는, 어디부터 보면 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트러블슈팅의 출발점은 “상태 확인”이다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무슨 문제가 있는지 추측”하는 게 아니라쿠버네티스가 보고 있는 상태를 그대로 확인하는 것이다.보통 이 한 줄에서 시작한다.kubectl get pod여기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상태는 다음과 같다.PendingCrashLoop..

infra 2026.02.09

쿠버네티스 로그와 모니터링 개념 정리: 운영에서 왜 중요한가

쿠버네티스에서 로그와 모니터링은 왜 더 중요할까HPA까지 설정했다면,이제부터는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알아차릴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질문이 된다.쿠버네티스 환경에서는 단순히 서버에 접속해서 로그를 보는 방식이 잘 통하지 않는다.Pod는 수시로 생성되고 사라진다문제가 발생한 Pod가 이미 사라졌을 수도 있다노드 단위가 아니라 서비스 단위로 상황을 봐야 한다그래서 쿠버네티스에서는로그(Log) 와 모니터링(Monitoring) 을 별도의 영역으로 명확히 나눠서 다룬다.로그와 모니터링은 다르다먼저 이 두 개념을 구분하는 게 중요하다.로그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모니터링은 “지금 상태가 어떤지”를 보여준다.로그(Log)애플리케이션이 남긴 텍스트 기록에러 원인, 요청 흐름 추적문제 발생 이후 분석에 주로 사..

infra 2026.02.08